요즘 새로지은 아파트를 입주했는데, 바깥 날씨가 추울 때 아파트 현관 천정이 젖거나 물이 똑똑 떨어지는 하자가 있다면 아래의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천정 곰팡이의 형태로 하자가 드러날 수도 있으니, 아래 내용 참조하시어 차압감지구에 의한 결로 발생 하자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하자의 현상
최근 10년 내에 준공한 신축아파트의 현관 천정이 젖거나 천정의 사진과 같은 기기로 물이 떨어지는 현상


2. 차압감지구 결로 하자의 원인
위 사진의 기기는 소방에서 시공하는 “차압감지구”라고 합니다. 이 기구의 목적은 화재시 세대내부의 공기압을 감지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차압감지구는 엘리베이터홀(복도)에 있는 “자동 차압급기댐퍼”에서 고압호스를 통해서 천정속 슬래브에 묻어놓은 CD관 를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차압감지를 위한 고압호스가 천정속을 통해서 엘리베이터홀과 세대내부 현관에 연결되어 있는데, 그 길을 통해 엘리베이터홀의 찬바람이 세대내부로 들어오기 때문에 현관천정 그 부분에 급격한 온도차이로 결로수가 맺히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3. 하자의 해결
다음의 두 가지를 참조하세요.
3.1. 건설사 AS 접수
3.2. 건설사가 원인을 잘 모를경우
4. 기술적 하자 해결 방법
기술자가 아닌 경우 잘 몰라도 되지만, 이 하자에 대해 깊이있는 이해가 필요하다면 아래 내용 참조가 되길 바랍니다.

4.1. 세대 내 현관 천정 우레탄폼 주입
현관 천정 속 “차압감지구” CD관과 고압호스 사이 공간에 최대한 깊이부터 우레탄폼을 20cm 이상 주입하여 외기를 차단합니다.
4.2. 엘리베이터 홀 댐퍼 상단 우레탄폼 주입
엘리베이터 홀에 있는 “자동 차압급기댐퍼” 상단 천정 슬래브의 CD관과 고압호스 사이 공간에 우레탄폼을 주입합니다.(후시공으로는 우레탄폼 주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음)
4.3. 결로수 발생 경험이 있는 경우
이미 현관 천정 석고보드가 젖었었다면, 추후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으니 석고보드 교체 후 천정 재도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맺음말
예전에 지은 아파트에는 차압측정공이 현관문에 있었습니다. 예전 법규대로 차압측정공 설치시 방화문이 소방규정을 만족하지 못했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차압측정공이 현관 천정속으로 들어가면서 최근 아파트에 발생한 하자로 시공사도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추후 지어지는 아파트에는 해당 사유에 의한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